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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6일만 200만 관객 돌파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2015)의 200만 관객 돌파 속도와 동일하다. 마블 '이터널스'(2021)의 개봉 10일만, '블랙 위도우'(2021)의 개봉 12일만 속도보다는 빠르다. 2022년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세 번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200만 이상 관객 동원 기준 2020년 단 4편, 2021년 총 9편뿐인 점을 감안했을 때, 2022년 5월 이후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조만간 '소울', '베놈2: 렛 데어비 카니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최종 관객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작품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지난 1일 개봉돼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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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링 포인트' 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천국 부문 전석매진

'보일링 포인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일링 포인트(필립 바랜티니 감독)'가 전석 매진되며 시네필들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보일링 포인트'는 연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셰프 ‘앤디’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 키친 서스펜스 영화. 2021년 영국 독립 영화제(BIFA)에서 4관왕을 수상하며 일찍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 작품상을 비록해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보일링 포인트'는 롱 테이크와 원 컨튜니어스 샷 기법으로 촬영하여 단 한 번의 테이크로 레스토랑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 같은 생생한 몰입감은 로튼 토마토 신선 지수 99%, 가디언지 선정 2021년 최고의 영화 50편, IMDb 선정 2021년 베스트 스릴러 영화 15편 선정되는 등 전 세계의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베놈2', '아이리시 맨'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스티븐 그레이엄이 레스토랑 셰프 ‘앤디’역을 맡아 현장의 스릴감을 전달한다. 영화는 하반기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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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마블 '모비우스' 개봉 연기...'스파이더맨' 흥행 극대화 노린다

마블과 소니픽쳐스가 영리하게 움직인다. 지난 5일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오는 1월 28일 전 세계 개봉을 예정했던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개봉일을 4월 1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비우스'는 총 여섯 번째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이렇다 할 이유 없이 소식을 발표한 만큼 네티즌들은 개봉 연기의 이유를 최근 북미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꼽았다. 그러나 데드라인을 비롯한 해외 여러 매체는 "개봉 연기의 또 다른 이유는 같은 소니픽쳐스 배급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의 장기 흥행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데드라인은 "소니픽쳐스 역사상 가장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월을 넘어 2월까지 추가 관객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관측했다. 이와 함께 "소니픽쳐스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섣부른 '모비우스'의 개봉은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대 화력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비우스'는 지난해 개봉을 앞둔 시점에도 마블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일정 때문에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마블 팬들은 이제 '모비우스'의 개봉 연기 소식에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오히려 즐거워하는 경향이 있다. '모비우스' 연기 소식은 하나의 이벤트 같은 성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모비우스'는 동명의 마블 만화 '모비우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처럼 마블이 제작하고 소니픽처스가 배급하는 '소니·마블 유니버스' 합작품이다. 희귀 혈액 질환을 앓는 마이클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연구하던 중 치료제 개발에 성공, 새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는 내용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자레드 레토가 주인공 모비우스를 연기하며, MCU에서 유일하게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다룬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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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났나요? '스파이더맨:노웨이홈' 韓→美 글로벌 신드롬

실망없는 결과물에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보답하고 있는 관객들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국내를 비롯해 북미 등 글로벌 영화계를 들썩이며 흥행 신드롬 중심에 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먼저 국내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7일부터 19일까지 개봉 첫 주 주말동안 174만347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7만461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만 명, '반도' 180만 명, '이터널스' 161만 명, '블랙 위도우' 13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113만 명,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09만 명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화제작들이 기록한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를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이라 의미를 더한다. 북미 열기도 단연 뜨겁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 주말 약 2억5300만 달러(한화 약 3007억1580만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9003만 달러, '블랙 위도우' 8036만 달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7538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004만 달러 등 흥행작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첫 기록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였던 '스파이더맨 3' 1억 5111만 달러의 기록을 깬 수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3억 5711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억 5769만 달러에 이은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가 성장하고, 책임을 지고, 히어로로서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완전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바, 개봉 2주차에도 신드롬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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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핑계됐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오프닝 63만 大기록[공식]

역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스파이더맨'은 제대로 통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이 개봉 첫날 63만5104명이라는 기록적 관객을 동원,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찍는데 성공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도 뜨겁다. 예매 오픈과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사전 예매량만 75만장 이상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인 15일 63만5104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기존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40만372명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자,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오프닝 스코어 54만5302명도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올해 개봉한 화제작 '이터널스' 29만6288명,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20만3254명, '블랙 위도우' 19만6233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2~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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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곽시양 “연기 안 할 땐 ‘동네 바보’에 가깝다”[일문일답]

하마터면 알아보지 못할 뻔 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배우 곽시양은 ‘홍천기’ 속 주향대군과는 180도 달랐다. 야망 가득한 눈빛과 카리스마 대신 진중하고 사람 좋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천기’ 최종회에서 반역을 일으키며 맹렬히 포효하던 모습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지난 26일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10.4%로 막을 내렸다. 곽시양은 ‘홍천기’에서 왕좌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가 ‘주향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곽시양은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싶다는 야망이 있다”면서도 “차갑다고들 생각하는데 실제 모습은 동네 바보와 가깝다”고 웃었다. -캐릭터 주향대군 준비과정은. “외적인 부분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상처는 어느 정도 되어야 할지, 상황별 맞는 옷은 어떤 색깔로 갈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분장 같은 경우도 좀 더 카리스마 있어 보이기 위해 상당히 신경 썼던 것 같다. 연기는 영화 ‘관상’의 수양대군 이정재 선배님을 모티브로 삼고, 나만의 색깔을 갖추기 위해 연구했다.” -‘홍천기’를 통해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있었나. “해보고 싶었던 악역 중 하나를 달성했다. 또 주향대군이 왕이 되지는 못하였지만 나는 항상 왕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왕인데, 왕이 될 사람인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게 왕을 해본 느낌이었다. 해보고 싶었던 역할에 대한 갈증을 풀어낸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주향대군이 너였어?’, ‘진짜 무섭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있었다. 내가 무서운 게 아니라 상황이 무서웠다고 생각하고 있다(웃음). 아무래도 분장을 많이 한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와는 다르기 때문에, ‘내가 그만큼 잘했나 보다’고 생각하고 감사했다.”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김유정 배우가 차가운 얼음 공주일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호탕하고 털털하고 배려심 가득한 친구였다. 김유정이 촬영장에 오면 분위기가 바뀔 정도였다. 덕분에 흐뭇한 아빠 미소를 많이 지었다. 공명은 친형제 같았다.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출 때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지 시청자들이 공감할지 함께 고민하며 친해졌다. 안효섭은 더할 나위 없었다. 이미 오래 봤던 사이고 너무 친했다. 초반엔 친하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오히려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연기할 때 매우 편안했다.” -인간 곽시양은 어떤 사람인가. “주변 사람들은 항상 날 보고 ‘동네 바보’라고 한다. 짧게는 ‘동바’다. 겉으로는 차갑고 진중하고 무거운 사람일 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의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같은 스타일이다. 인간 곽시양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내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한번쯤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하고 조심히 생각하고 있다.” -데뷔 후 다양한 역할들을 맡았는데 도전을 즐기나. “원래 모험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안정적인 걸 좋아한다. 그런데 일에서 만큼은 다르다. 나중에 ‘원로 배우’가 가장 되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연기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가지 이미지로만 굳혀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있지만, 내 욕심도 크다. 악역, 동네 바보, 코믹 연기, 정통 멜로 등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전혀 두려움이 없다. 주연이 아니고 조연이더라도, 상업이 아니고 독립 영화라도 나만의 색깔을 위해 뭐든지 해보고 싶다.” -최근 시청한 작품 중 맡고 싶은 캐릭터는. “너무 많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조정석 선배를 보면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오징어 게임’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처절함이 묻어날 수 있는 역할은 어떨까도 생각해 봤다. ‘베놈2’의 톰하디도 매우 유쾌하더라.” -배우로서 곽시양의 장점은. “처음엔 목소리가 나름의 콤플렉스였다. 귀에 딱 들어오는 목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작품들을 통해 ‘내 목소리가 남한테는 좋게 들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고, 자신감을 얻었다. 이젠 목소리가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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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10월13일 韓개봉[공식]

소니와 마블 유니버스가 열린다.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0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15일 개봉하는 북미보다 이틀 빠른 공개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메인 포스터는 베놈과 카니지의 강렬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강렬한 포스의 베놈은 물론, 사상 최악의 빌런인 카니지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서로를 향해 맹렬히 대립하는 모습은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한 액션 대결을 기대케 한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그간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베놈과 카니지, 그리고 이들의 스펙터클한 액션 대결을 예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는 톰 하디가 직접 작가로 참여할 정도로 영화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베놈과 완벽하게 동화된 톰 하디가 전편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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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마블 '베놈2'도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영화 '베놈2'의 개봉이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베놈'은 당초 계획돼 있던 2020년 10월 2일 개봉 일정을 8개월 후인 2021년 6월 25일로 조정했다. 소니픽쳐스는 '베놈'을 2021년으로 연기하면서 2020년 개봉 예정인 거의 모든 영화 라인업을 재편했다. '모르비우스',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 라이프', '언차티드' 등 주요 영화들이 대거 연기됐다. 코로나19로 북미 전역 영화관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대다수의 기대작들이 개봉 일정을 조정했다. 제작이 중단된 작품도 여럿이라 개봉일을 맞출 수 없게 됐다. 버라이어티는 "최소한 여름까지 극장이 문을 닫을 것이다. 7월 '뮬란'과 8월 '원더우먼 1984' 등도 일정을 옮겨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놈'은 마블의 안티 히어로 베놈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첫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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